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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학교다

사랑과 희망의 교육공동체 브루더호프의 자녀교육 지침서! 브루더호프는 전인교육의 모범으로 손꼽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부모가 학교다』에는 이러한 브루더호프 공동체를 섬기는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가 전하는 교육 메시지가 담겨 있다. 간결하면서도 마음에 와 닿는 필체는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갖고 있다. “부모역할, 의무보다는 특권입니다.” 요즘처럼 경쟁이 극대화되고 문화적 도덕적 혼란의 시대에 자녀교육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교육은 지적인 능력에만 초점을 맞추고 다른 모든 것들을 배제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모든 것에 경쟁의 논리를 앞세운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교육 시스템이 전인교육의 임무를 다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 모든 아이들에게 대학을 가라고 강요하는 대신에 육체노동에 필요한 기술..
사랑과 희망의 교육공동체 브루더호프의 자녀교육 지침서!
브루더호프는 전인교육의 모범으로 손꼽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부모가 학교다』에는 이러한 브루더호프 공동체를 섬기는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가 전하는 교육 메시지가 담겨 있다. 간결하면서도 마음에 와 닿는 필체는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갖고 있다.

“부모역할, 의무보다는 특권입니다.”
요즘처럼 경쟁이 극대화되고 문화적 도덕적 혼란의 시대에 자녀교육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교육은 지적인 능력에만 초점을 맞추고 다른 모든 것들을 배제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모든 것에 경쟁의 논리를 앞세운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교육 시스템이 전인교육의 임무를 다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 모든 아이들에게 대학을 가라고 강요하는 대신에 육체노동에 필요한 기술도 가르쳐야 한다.
브루더호프 공동체를 섬기는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는 모든 부모에게 전하는 아주 현실적인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필체는 단순하고, 사람의 가슴에 직접 와 닿고, 지혜롭다. 저자는 오늘날 경쟁체제 안에서 혹사당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진정한 자유와 삶의 풍요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지켜야 할지 성찰하고 있다.
이 책은 아이들과 아이 양육에 관한 조언을 구하는 수백 통의 편지들과 부모, 교사들의 조언의 결실이다. 또한 어린아이들과 함께 살면서 얻은 지혜의 열매이기도 하다. 훌륭한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영국에서도 브루더호프 공동체는 교육 천국이라고 할 만큼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은 전인교육의 모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아이들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여덟 아이의 아버지이며 브루더호프 공동체의 리더로서 저자는 우리가 자녀교육에서 부딪히는 실제적인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며 풀어나가야 할지 희망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요즘처럼 폭력적인 문화 속에서 아이들의 내적인 삶에 교육의 중심을 두어야 하며, 어린이들의 인터넷 중독과 비만이 유행하는 사회에서 건강한 식사, 자기 절제, 그리고 자기 존중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컴퓨터와 인터넷이 제공하는 정보의 홍수를 우상화하고, 그것이 아이들을 더 똑똑하게 만들 거라고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부모 역할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듯이 아이들로 하여금 그 천진난만함과 겸손함, 사랑으로 우리 어른들을 이끌도록 허용한다면, 아이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소망과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 대한 소홀함이 우리 문화의 쇠퇴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가 이 문제를 잘 해결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결정될 뿐 아니라, 저자는 부모의 역할은 단지 의무가 아니라 특권이라고 말한다. 우리에게 미래가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된다. 이 책은 그저 좋은 충고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아이들의 가치, 존중 그리고 소중함을 가르친다.
지은이: 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
1920년 브루더호프를 공동 창립한 에버하르트 아놀드(1883-1935)의 손자. 목사로서, 브루더호프의 장로로서 평화와 용서를 통한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평생 헌신한 사람이었으며, 복음을 살아내고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싸운 전사였다. 마틴 루터 킹, 마더 테레사 수녀, 세자르 차베스, 도로시 데이, 체 게바라, 특히 그의 아버지 하인리히 아놀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999년부터 전신마비 사고를 당한 뉴욕 경찰관 스티븐 맥도널드와 함께 ‘폭력의 고리 끊기’라는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학교와 단체, 기관에서 용서의 메시지를 전했다. 결혼생활, 부모 역할, 평화 문제를 실재 인물들의 경험을 통해 설득력 있게 풀어내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그동안 저자가 쓴 책은 20개 이상의 언어로 옮겨졌고 100만 명이 넘는 독자와 만났다. 대표 저서로 《왜 용서해야 하는가》, 《나이 드는 내가 좋다》, 《아이들의 이름은 오늘입니다》, 《아이들의 정원》, 《성, 하나님, 결혼》 등이 있다.
단순하고 소박한 삶과 비폭력을 추구하는 브루더호프에는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삶으로 실천하길 원하는 가족과 미혼자가 살고 있다. 브루더호프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처럼 모든 것을 나누고 공동의 선을 위해 필요할 때면 언제나 자신의 시간과 능력과 힘을 보탠다. 더불어 살고, 더불어 일하고, 더불어 식탁을 나누며, 매일 함께 노래하고, 예배하고, 결정을 내리고, 기도하고, 축하한다. 공동체에서는 학력과 나이, 능력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을 똑같이 귀하게 여긴다. 홈페이지: Bruderhof.com/ko

옮긴이: 전의우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4년 기독교 출판문화상 번역 최우수상(목회자료 부문)을 수상했다. 역서로 《성령께 나를 열다》, 《DON’T GIVE UP 포기하지 마》, 《달라스 윌라드 부족함이 없는 삶》(규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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